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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공장, 온열질환 자동 경고 시스템 도입

등록일 :
2026.08.11
조회수 :
40
“시멘트”

영월공장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자동 경고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10일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안전담당자가 현장 체감온도를 수동으로 측정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온도계와 습도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중앙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연산해 체감온도를 도출하며, 위험 수준 도달 시 자동으로 안내 방송이 송출돼 휴식이나 작업 중지를 권고한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가 작업 중 신체 이상을 미처 감지하지 못한 채 온열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할 수 있다.

경고 시스템은 전광판 1곳과 스피커 4곳으로 구성됐다. 장비 위치는 전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근로자들의 주요 동선과 작업 반경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 장비들을 통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 안내 멘트와 함께 휴식 확보를 유도하고, 35도 이상으로 격상되면 옥외작업 중단을 알리는 경고 방송 및 문구가 자동으로 송출된다. 또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전 8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안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향후 겨울철 한파주의보 발령 시에도 경고 기능을 수행해 사계절 내내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관리 체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작업 공간 내 냉풍기와 대형 선풍기를 비치하고 쿨링 스카프, 쿨링 패드 등을 지급해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냉방기가 구비된 휴식 공간을 작업장 곳곳에 마련하고 내부에 제빙기와 식염포도당을 상시 비치하는 등 혹서기 근무 환경 개선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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