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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공장 황소봉사회 대통령표창 수상

등록일 :
2014.12.08
조회수 :
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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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단양공장 황소봉사회가 지난 12월 5일 서울 벨라지움 호텔에서 안정행정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한 '201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신을 희생해 소외된 이웃들을 가족같이 돌봐 온 전국의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남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단체 등 267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 선정은 자원봉사활동을 장기적으로 전념하면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을 국민, 봉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천받아 공적기간 내용, 수행환경, 성과 등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심사·선정했다.

한일시멘트 황소봉사회는 황소처럼 묵묵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며 2002년 5월 기계팀 및 전기팀 직원 12명으로 출범하여 현재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국경일 및 공휴일을 택하여 시골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농기계 및 전기시설에 대한 무상 수리 봉사활동을 12년째 꾸준히 이어온 공적을 인정받아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황소봉사회는 2002년 우수봉사자 수상을 시작으로 '2009년 충청북도 행복충북운동 추진사례 발표'에서 우수상 수상, 행복군민운동 최우수상 3회 연속 수상 등 약 20여회의 각종 대외수상을 하기도 했다.

황소봉사회 류정우 회장은 "불황과 경기침체로 갈수록 서민들의 삶은 파각해지고 농촌은 고령화, 공동화로 이어지는 현실이 가슴 아프지만 우리가 가진 작은 기술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며 여건이 허락되는 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장(최덕근 전무)은 직원들이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임,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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