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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한일시멘트의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김해공장 , 가야공장 직원 이미지 토크콘서트 ⑥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행동을 위해 우선되어야 할 점은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조직의 경쟁력은 나로부터 시작되고, 내가 바로 서야 조직이 바로 선다는 생각에 동의하며 한일人의 토크콘서트는 뜨겁게 진행되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

모든 자신감의 원천은 결국 나 자신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를 제대로 알고 표현할 줄 알아야 타인을 설득하고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오늘 모인 네명의 사우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세 가지 단어를 부탁했다. 각자 어떤 단어가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했을까.

정경희 대리: 무수히 많은 단어들 중 나를 표현할만한 단어를 고르자니 조금 난해했습니다(웃음). 고민 끝에 떠올린 단어는 Wonderful, Powerful, Beautiful! 멋지고 힘차게 그리고 아름답게 살고 싶은 저의 강렬한 소망을 담았다고나 할까요. 일을 하고, 삶을 살아가며 때때로 시련이 찾아올때 이 단어들이 한줄기 빛처럼 희망을 주길 바라며 선정했습니다.

이용무 대리: 무모한 ‘열정’, 불도저 같은 ‘실행력’, 가능성 있는 ‘자신감’이라고 이름 붙여 봤습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학점은행제를 거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지금을 되돌아보면 무모한 열정이 있었기에 좌절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고요. 때로는 어떤 일을 추진하기 위해선 너무 많은 생각은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하거든요. 단순하게 밀어 붙이는 실행력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렇게 열정과 실행력으로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저절로 자신감이 붙더군요.

정주헌: 저는 긍정, 성실, 멋을 택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좌절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모든 일에 성실하게 임하다보면 결국에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조평래 과장: 우리회사 사훈인 창의, 정성, 신뢰에서 착안해 생각해 봤습니다. 신뢰가 형성되어야 정성이 쌓이고, 더 많은 창의력이 만들어지듯이 몸이 건강해야 행복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것 아닐까요.


토크이미지

사소한 실천이 시작이다

자신감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거창한 무언가를 시도하기 보단 아주 사 소한 것부터 실천하고 가꿔나가는 것. 이것이 자신감의 시작이다.

정주헌: 입사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업무가 생소하기도 하고, 부족한 점이 많아서 선배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도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더욱 활기찬 생활을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요..

이용무 대리: 저의 겉모습만 보고 주변 분들이 ‘자신감의 산실’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저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자신감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다보니 때때로 독불장군처럼 강해지는데, 그럴 때마다 아내와의 대화를 통해 해답을 찾곤 합니다.

조평래 과장: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생기곤 하죠. 그럴수록 더욱 기본에 충실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목표한 업무를 마치는 등 체계적인 삶을 살다보면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도 길러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이들에게도 계획적인 삶은 본보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경희 대리: 특별하게 “자신감을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냥 저에게 주어진 일에 몰두해 정신없이 앞만 보며 달리다보면 어느새 ‘자신감’이라는 아이템이 자연스럽게 장착 되어 있더라고요. 업무를 열정적으로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자신감은 절로 생겨나지 않나 생각합니다.


토크이미지

이야기꾼? 소통의 달인!

간단명료하게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전달하고 싶다면, 공감대 형성과 진심을 전하는 능력이 탁 월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평래 과장: 가야공장 제조팀 최정훈 팀장을 꼽고 싶습니다.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적절한 비유를 섞어가며 돌려 말하는 재주가 있으시거든요. 돌려서 말하다보니 좀 길어지는 경향은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줄 아는 능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정주헌: 김해공장 영업사원 대부분이 말씀을 참 잘하십니다. 아는 사람이니까 다행이지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속아 넘어가기 딱 좋겠다 싶을 정도죠(웃음).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다들 언변이 좋으십니다. 하하.

이용무 대리: 저는 유명인 중에 법륜스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털어 놓는 고민에 참 쉽고 편안하게 답변을 해주시는데 ‘공감’과 ‘위로’가 언변의 가장 큰 무기가 아닌가 싶네요.

정경희 대리: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언어술사는 국민MC 유재석 씨입니다. 과연 ‘유느님 신드롬’이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구나 싶어요. 특별히 고급스러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제스처와 표정으로 메시지를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우리가 되길

지금껏 나를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경쟁력’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한껏 자신감을 충전한 한일人이 경쟁력을 갖춘 한일人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마지막 한가지는 무엇일까.

이용무 대리: 일단 회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각 팀의 팀원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힘이 모여 팀을 활성화 시킨다면 결국 공동체의 중요성이 각인되겠죠. 공동체 구성원이 힘을 모으는 것, 이것이 가치창조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모두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각자 맡은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더 깊이 공부하고 자기계발에 집중하는게 좋겠습니다.

정주헌: 저도 이 대리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각자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다보면 경쟁력도 동반 상승하지 않을까요. 저 같은 신입들은 선배님들처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조평래 과장: 입사한 지 10년 이상 되다보면 나도 모르게 매너리즘에 빠지게 돼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번쯤 입사 때의 마음, 즉 초심을 되새겨 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Go to basic!’, 기본으로 돌아가서 나를 바로 세우는 과정이 또 다른 발전을 가져다주지 않을까요

정경희 대리: 스스로를 냉정하게 평가했을 때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판단된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한 것이고요. 그렇게 갈고 닦은 경쟁력을 기본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끝없이 도전하겠다는 불굴의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쟁력’이란 ○○이다!

정경희 대리: 경쟁력이란 기본이다.

정주헌: 경쟁력이란 프로의식이다.

이용무 대리: 경쟁력이란 나 자신이다.

조평래 과장: 경쟁력이란 생각과 실천이다.
[출처] 2015 <사보한일>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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